팬들, 재범 위한 음반 제작… 3월중 공개

김지연 기자  |  2010.03.15 13:37
한국 비하 발언 논란으로 그룹 탈퇴 후 미국으로 떠난 2PM의 전 멤버 재범을 위해 팬들이 음반을 제작한다.

15일 한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박재범을 위한 음반제작' 카페에 따르면 팬들은 재범을 위한 음반 제작에 나섰다.


이 카페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모든 녹음이 마무리된 상태이며, 음반은 3월 중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특히 팬들은 총 100장이 제작될 이번 음반에서 35장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 보낼 계획이다. 이 음반의 타이틀곡은 '위드 올 마이 하트(With All My Heart)'다.


한편 재범은 2005년 미국의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을 떠나고 싶다" 등의 글을 올린 것이 지난해 9월 5일 네티즌 사이에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재범은 사건이 불거진 직후 소속사 JYP와 공개 사과했으나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3일 뒤인 8일 2PM 탈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특히 JYP가 지난달 27일 재범의 영구탈퇴와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하면서 팬심이 악화일로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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