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이민호, 현빈, 택연 스타성 알아봤다"

김현록 기자  |  2010.03.16 07:35
배우 김수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김수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김수로가 톱스타 이민호, 현빈, 2PM의 스타성을 이미 알아봤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김수로는 16일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 '매의 눈'으로 스타성을 알아본 배우들이 한 둘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와 영화 '울학교 이티'에서 만났던 김수로는 처음 이민호 보자마자 스타성을 한눈에 알아보고는 영화감독에게 앞으로 이민호가 국가 대표 급 배우가 될 것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

현빈 역시 일찌감치 김수로의 눈에 띄었다. 김수로는 '수시로'라는 조기 축구회를 하고 있을 당시, 현빈과 같은 축구회의 멤버로 활동 했던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김수로는 당시 신인배우였던 현빈을 축구회에서 볼 때마다 앞으로 대성할 배우가 될 것이라며 좋은 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 김수로는 택연이 2PM의 멤버인 줄도 모르던 시절, 움직임과 행동을 보자마자 앞으로 제대로 뜰 인물이라고 예상했다고 털어놨다.

김수로는 이 자리에서 실제로도 연기자 지망생을 가르쳐본 적이 있다고 밝히며, 지금은 대배우로 성장한 옛 제자들의 명단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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