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버디버디' 주연 낙점…유이와 맞대결

김현록 기자  |  2010.03.16 07:52
이다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다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탤런트 이다희가 골프 무협 드라마 '버디버디'의 천재 미녀 골퍼 역에 전격 낙점됐다.

이다희는 앞서 서지혜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천재 미녀 골퍼 민해령 역에 캐스팅돼 앞서 캐스팅된 유이(성미수 역), 이용우(존리 역)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다희는 세계적인 골프 리조트의 상속녀이자 미모와 지성은 물론 단 한번의 미스샷도 인정하지 않는 완벽함까지 겸비한 민해령 캐릭터로 극의 중심타선을 책임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태왕사신기', '크크섬의 비밀'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영화 '하모니'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공력을 선보인 이다희를 최종 선택했다. 이다희는174cm의 장신에 고교시절100m를 14초대로 들어올 만큼 뛰어난 신체적 조건을 지녔다는 평가. 완벽녀 민해령 캐릭터와 딱 들어맞는 차분함과 냉철한 면모까지 지녔다.


이다희는 "도무지 헛점을 찾을 수 없는 완벽한 해령이라는 캐릭터에 나 자신도 팬이 됐다. (윤상호)감독님께서도 무표정일 때 차가워 보이는 나의 모습에서 민해령을 보신 것 같다. 배우 생활을 하면서 꼭 연기해보고 싶었던 캐릭터였던 만큼 빈틈 없이 소화 해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