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동방신기' 비륜해, 첫 韓공식방문

김현록 기자  |  2010.03.16 08:31


대만의 동방신기, 비륜해가 한국을 방문한다.

비륜해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진동에 위치한 멜론악스홀에서 서울 첫 공식 팬미팅을 갖는다. 이날 팬미팅에는 비륜해와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바 있는 ‘꽃보다 남자’의 구혜선이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


비륜해는 2006년 7월 염아륜, 오존, 왕동성, 진역유 등 4인조로 데뷔, 가수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CF 등 아시아를 종횡무진 하는 대만의 대표 아이돌 그룹이다.

비륜해 멤버인 오존은 F4 이후 새로운 화류를 이끌고 있는 화류 4대 천왕 (오존, 정원창, 나지상, 하군상) 중 한 명으로 유명하다. 지난 1월 15일 열린 2010 아시아모델시상식에서 이병헌과 아시아 스타상을 공동으로 수상한 바 있으며, 2008년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는 아시아 최고가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팬미팅 주최사 측은 "티켓오픈 몇 시간 만에 거의 모든 좌석이 판매되고, 팬들의 전화 문의가 폭주, 국내에서의 비륜해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타이완관광청 홍보모델로 활동중인 비륜해가 2010 타이완 관광 홍보 기자회견 차 서울을 방문하는 일정과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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