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엔터테인먼트 시상식에서 아시아 신예 스타상을 수상했다.
16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는 지난 1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 2회 싱가포르 엔터테인먼트 어워드에서 ‘아시아 신예 스타상’을 수상하며, 아시아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싱가폴 기자협회 주최로 13일 오후 7시부터,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플로팅 플랫폼에서 펼쳐진 이번 시상식은 총 24개 부문에 걸쳐 아시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고 아티스트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서 샤이니는 아시아에서의 인기와 활약을 인정받아, 가장 떠오르는 아시아 스타에게 수여되는 ‘아시아 신예 스타상’을 받았으며,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도 얻었다.
샤이니는 축하무대에서 '누난 너무 예뻐', '조조', '링딩동' 등을 열창, 1만여 관객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상식에는 샤이니 외에 임준걸(린쥔지에), 진혁신(천이쑨) 등 아시아 스타들이 참석했으며, 이날 실황은 오는 4월 초 싱가포르 케이블방송 스타허브를 통해 싱가포르 외 홍콩, 중국, 호주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샤이니는 '링딩동' 활동을 마치고 일본, 태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프로모션에 집중해 왔으며, 새 음반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