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4월1일 새 앨범 발표, 2달간 활동"

길혜성 기자  |  2010.03.16 10:25
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가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비는 15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직접 글을 올려 "드디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봄 날씨가 찾아오는군요"라며 "여러분들은 건강한지요?"라며 팬들에 인사를 건넸다.


이 글에서 비는 "저는 팬 여러분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며 "이렇게 편지를 오랜만에 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계획에 차질이 생겨서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마와 영화가 조금 늦춰지는 바람에 앨범 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생겼습니다"라며 "이번 앨범은 우리 팬들을 위한 스페셜 앨범이로, 제가 고이 간직 해왔던 몇 곡을 여러분들께 선보이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비는 "너무 감사하게도 시간이 날 때마다 간간히 준비해둔 것이 많아 당장 4월 1일부터 약 두 달 간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라며 "4월 1일 제 스페셜 앨범이 공개 될 것, 이번 연도 투어에는 스페셜 앨범의 곡들이 추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는 이번 글을 통해 연기와 관련한 이야기도 꺼냈다.


비는 "그 동안은 약간 심각했던 내용의 작품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라며 "그리하여 이번 드라마나 영화는 여러분들께 훨씬 더 편안하게 제 인간적인 모습을 더욱더

보여드릴 수 있는, 여러분들을 위한 팬들 만을 위한 작품을 하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비는 오는 10월께부터 연기 활동을 본격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는 이번 글 말미에 자신이 프로듀서를 맡은 아이돌그룹 엠블랙이 곧 새 싱글도 을 발표한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스승과 제자 격인 비와 엠블랙의 올 봄 동반 활동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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