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소시' vs '감성댄스' 2AM, 1위 대결 '눈길'

김지연 기자  |  2010.03.17 11:09


'블랙소시'로 화제를 모은 걸그룹 소녀시대의 신곡 '런 데빌 런'이 데뷔 후 첫 댄스곡 도전에 나선 2AM과 각종 차트에서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소녀시대는 17일 리패키지 음반 타이틀곡 '런 데빌 런(Run Devil Run)'을 공개, 그 직후 각종 온라인 차트 1위를 위협하고 있다. 앞서 16일 댄스곡 '잘못했어'를 공개한 2AM이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이번 노래에서 소녀시대는 블랙 콘셉트로, 2AM의 '감성돌'에 이은 댄스 도전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상태다. 물론 두 그룹 모두 조만간 새로운 콘셉트의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라 아직 승부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


이에 많은 가요 관계자들과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남자 아이돌 대 여자 아이돌의 승부에서 누가 먼저 승기를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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