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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의 7개월간의 촬영을 마친 '이끼'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강우석 감독의 '이끼'는 지난 17일 전라북도 무주에서 7개월간의 대단원의 촬영을 마쳤다.
강우석 감독은 18일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승부를 거는 영화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끼'는 동명 만화원작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영화 아버지가 죽은 뒤 시골마을에 낙향한 주인공이 마을의 비밀을 파헤쳐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제작진은 무주군의 지원을 받아 부지 2만 평에 가상의 마을을 지어 촬영을 진행했다. 마을의 비밀을 푸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4계절에 걸쳐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