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장동건(오른쪽)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오는 5월 2일 연인 고소영과 결혼하는 장동건의 사회를 배우 박중훈이 맡을 예정이다.
18일 오후 장동건의 측근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배우 박중훈이 장동건의 결혼식 사회를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동건과 박중훈은 1999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로 호흡을 맞춘 뒤 오랜 시간 친분을 쌓아왔다. 2008년 KBS2TV '박중훈쇼'의 첫 번째 게스트로 장동건이 출연한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박중훈은 연기자로 고민하던 장동건에게 많은 조언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장동건도 자신의 연기에 큰 전환점이 된 작품으로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꼽는다.
한편 장동건은 지난 6일 팬미팅에서 연인 고소영과의 결혼을 공식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