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외국인 한국어교재 작업 직접 참여

길혜성 기자  |  2010.03.19 08:46
이준기 이준기


한류스타 이준기가 한국어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19일 이준기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근 이준기는 외국인들의 한국어 학습 교재인 '안녕하세요 한국어' 작업 및 발간 작업에 노개런티로 참여했다.


소속사 측은 "한류 등의 영향으로 국내외에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들이 혼자서도 손쉽게 공부할 수 있는 한국어 교재를 만들자는 취지에 공감, 흔쾌히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준기는 본문 속 실제 캐릭터로 등장, 성우들과 목소리 녹음에 직접 참여했다"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도 끊임없이 제안하며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인들의 아름다운 문화와 정서를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라고 전했다.


이준기는 "팬미팅이나 프로모션 등을 다니다 보면 해외 팬들이 한국어를 배워와 같이 대화를 주고받을 때마다 얼마나 감동스러운지 모른다"라며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시는 외국 분들이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에 접근하실 수 있으면 좋겠고, 저의 작은 노력이 우리 한국과 한국어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된다면 정말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교재는 한국어판, 중국어판, 일본어판, 영문판 등 총 4개판으로 오는 4월 정식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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