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박시후와 그의 세계 각국 팬들이 한 아이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줬다.
19일 박시후 측에 따르면 박시후는 지난해 9월 봉사활동을 떠난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팔 부상을 입은 '다시에'란 이름의 소년을 만났다. 이후 박시후는 치료시기를 놓친 이 소년에게 수술 기회를 주기 위해, 전 세계 팬들과 함께 모금을 통해 치료비를 마련했다. 그리고 최근 이 소년은 1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시후는 "코트디부아르를 다녀온 후에도 다시에의 수술 결과가 많이 궁금했었는데 1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다시에가 행복하고 밝은 아이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