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2011년 달력프로젝트 '도전! 달력모델' 돌입

전형화 기자  |  2010.03.20 17:41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011년 '무한도전 달력'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20일 MBC는 '무한도전'이 2011년 달력 프로젝트 '도전! 달력모델'을 기획하고 촬영 및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한 '무한도전 달력'은 매년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는 선행문화로 자리잡았다.


지난해는 매출 32억원, 기부금 8억원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MBC에 따르면 2011년 '무한도전 달력' 프로젝트는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도전! 슈퍼모델' 형식을 도입,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멤버들은 매달 주어지는 독창적인 콘셉트에 맞게 사진 촬영을 마친 뒤, 1등부터 꼴등까지 순위를 부여받는다.


총 2번의 '꼴찌'를 기록한 멤버는 '도전! 달력모델' 프로젝트에서 탈락되며, 누드사진촬영 벌칙도 수행해야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2011년 무한도전 달력의 표지모델이 되는 영광과 금 한 냥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도전! 달력모델' 프로젝트에는 세계적인 톱모델 장윤주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 사진작가 보리가 참여한다. 현재 1,2월 촬영을 마쳐 2명의 꼴등이 선정된 가운데 3월 촬영이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시즌1은 4월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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