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문근영, 연기 참 잘하는 후배"

이수현 기자  |  2010.03.21 10:25
이미숙(왼쪽)과 문근영 ⓒ사진=에이스토리 이미숙(왼쪽)과 문근영 ⓒ사진=에이스토리


배우 이미숙이 KBS 2TV '신데렐라 언니'에서 딸 역으로 출연하는 문근영에게 "연기 참 잘하는 후배"라고 칭찬했다.

21일 '신데렐라 언니' 홍보사 3HW 측에 따르면 이미숙에게는 문근영 연배의 아들이 있고 문근영의 어머니는 이미숙과 동갑이다.


이런 인연으로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어느 모녀보다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것.

이미숙은 "문근영은 연기 참 잘하는 후배다"라며 "진짜 딸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문근영 또한 "카메라 앞에서 뿐 아니라 대본 연습 때도 실전처럼 연기하는 이미숙 선배님을 볼 때마다 존경심이 든다"며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첫 대본 연습 때부터 두 삶이 줄곧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연기에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며 "농익은 팜므파탈 연기를 선보일 이미숙과 차가운 얼음공주의 면모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문근영, 두 모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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