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태국 첫 방문… 방콕 프로모션 '성황'

길혜성 기자  |  2010.03.22 08:54
5인조 f(x)가 태국 첫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22일 f(x)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x)는 지난 20일 태국 방콕 중심가인 시암 파라곤 야외파크에서 라이브 이벤트 및 사인회를 가졌다.


태국 내 첫 프로모션이었던 이번 이벤트에서 f(x)는 데뷔곡 '라차타'와 첫 싱글 '츄~♡'를 선보였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f(x)가 노래를 부를 때, 현지 팬들은 각 멤버의 파트에 맞게 이름을 호명하고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라며 "사전 행사로 f(x)의 의상, 안무, 표정까지 완벽하게 따라하는 커버 댄스 팀들의 공연도 벌여져 f(x)에 대한 현지 음악팬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f(x)는 무대 위에서 이뤄진 인터뷰에서 "태국에 와서 공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첫 방문부터 이렇게 환영해주셔서 기쁘다"라며 "태국 팬들을 다시 만나러 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간단한 태국어도 직접 선보였다.f(x)는 21일 귀국했다.

한편 이날 라이브 이벤트에는 장리인도 함께해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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