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1박2일' 제작진에 스프레이 깜짝선물

김건우 기자  |  2010.03.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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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이 인기프로그램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 2일')스태프들에게 깜짝 선물을 했다.

MC몽은 '1박 2일' 스태프 100여 명에게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보브 M왁스프레이를 선물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MC몽은 남성과 여성 제작진의 헤어 타임을 고려해 맞춤형 제품으로 준비했다.


MC몽 소속사 관계자는 "MC몽이 직원들과 함께 직접 선물을 포장하는 등 세심한 마음 씀씀이가 돋보였다"고 전했다.

MC몽은 "야외촬영이 많은 프로그램 특성상 매주 고생하는 스태프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꼭 보답하고 싶었다"며 "데뷔 후10년만에 처음으로 헤어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게 된 제품을 선물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에 '1박 2일' 스태프들은 "평소 MC몽은 무뚝뚝하고, 무심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대인 관계에 있어 그 누구보다 의리파로 함께 정을 나누는 사람들에게 묵묵히 고마움을 표현 하는 마음씨 고운 친구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MC몽은 절친 하하와 오는 4월 S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하하몽쇼' 공동MC로 발탁되어 자신의 이름 내건 최초의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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