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된 善vs惡, '아이언맨2' 캐릭터 공개

김건우 기자  |  2010.03.22 10:09
미키 루크, 스칼렛 요한슨, 샘 록웰, 돈 치들(시계방향)<사진출처=영화스틸> 미키 루크, 스칼렛 요한슨, 샘 록웰, 돈 치들(시계방향)<사진출처=영화스틸>


4월 개봉 예정인 '아이언맨2'가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아이언맨2'는 특유의 위트와 매력을 뽐내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그의 곁을 지키는 페퍼포츠 기네스 팰트로우 외에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새로운 뉴 페이스로는 섹시한 외모와 몸매로 할리우드의 가장 핫 한 여배우로 떠오른 스칼렛 요한슨이 있다. 스칼렛 요한슨은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비서가 되는 블랙 위도우 역을 맡아 6kg를 감량하고 붉은 색으로 머리카락을 염색을 했다.

또 미키 루크는 아이언맨의 가장 위협적인 적수 위플래쉬로 변신했다.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온몸에 새긴 문신 등 과감한 외모 변신으로 아이언맨과 맞대결을 펼친다.


새로운 히어로도 등장할 예정이다. '오션스 일레븐'으로 국내에 친숙한 돈 치들은 극중 새로운 히어로 캐릭터 워머신으로 변신힌다. 토니 스타크’의 라이벌이자, 위플래시와 손을 잡고 아이언맨을 공격하는 ‘저스틴 해머’ 역은 '미녀 삼총사'의 악역 샘 록웰이 맡았다.

여기에 1편에서 엔딩 크레딧 이후 히든 영상을 통해 닉 퓨리 역으로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사무엘 잭슨이 2편에서는 본격적으로 실체를 공개한다. 4월 29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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