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볼애만' , 첫방 시청률 10%대 쾌조

김겨울 기자  |  2010.03.23 07:31




22일 첫 방송한 MBC 대하드라마 '동이'와 MBC 새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이하 '볼애만')이 두 자릿수 시청률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첫 방송된 '동이'는 11.6%, '볼애만'은 12.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근 단 자리 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드라마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경쾌한 출발이다.


이날 '동이'는 의문의 살인사건으로 포문을 열며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화려한 볼거리,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볼애만'은 지난 2009년 9월 '지붕뚫고 하이킥' 첫 방송 때 기록한 10.3% 시청률보다 높은 수치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싱글 맘과 싱글대디의 경쾌한 러브라인이 예고됐다.

한편 이날 '동이'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2TV '부자의 탄생'과 SBS '제중원'은 각각 14.9%와 14.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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