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사마' 김현기, 日 이서진 팬미팅 사회

김현록 기자  |  2010.03.23 11:44
개그맨 김현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개그맨 김현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개그맨 김현기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개그한류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현기는 지난 20일 일본 나고야 주쿄대학에서 열린 제주항공 김포 ~ 나고야 취항 기념행사에 사회를 맡아 이번 제주항공 모델인 배우 이서진과 2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현기는 공연 전 바뀐 대본 때문에 이를 수정하고 다시 번역하느라 리허설을 3분의 1밖에 하지 못하고 행사에 임했지만 지난 수년간 일본에서 수많은 한류 스타의 팬미팅을 진행한 노하우를 발휘, 무사히 행사를 마쳤다.

'한류스타 팬미팅에는 김현기가 있다'고 할 정도로 김현기는 2003년 신화의 일본 팬미팅 사회를 시작으로 권상우, 송승헌, 동방신기, 보아, 등 굵직한 한류스타들의 팬미팅을 도맡아 진행했다. 김현기는 모닝구무스메와 배우 박용하가 몸담고 있는 업프론트에 소속돼 있다. NHK에서 한국어 강좌를 진행했으며, 니혼TV 드라마 '시마과장'에서 한국인 CEO로 출연해 '현사마'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최근 일본에서 파나소닉 카메라 광고 촬영을 마친 김현기는 일본 영화에도 캐스팅돼 촬영을 준비중이다. 최근에는 서세원 감독의 영화 '젓가락'에도 출연하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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