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개그맨 김태현, 술자리 폭행시비

서로 폭행혐의 경찰조사... "깊이 반성중"

김현록 김건우 기자,   |  2010.03.23 15:55
김태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개그맨 김태현이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김태현은 지난 18일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다 말다툼 끝에 동석한 A씨와 서로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김태현은 17일 오후 7시께 서울 여의도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일행이었던 A씨와 서로 말다툼 끝에 시비가 붙어 서로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행들 사이에서 장난으로 시작한 감정싸움이 말다툼으로 번져 주먹다짐이 오갔으며, 당시 몸싸움으로 김태현은 입술에 경미한 부상을, A씨는 눈 근처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태현은 피해자를 찾아가 사과를 하는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에 "김태현이 방송인으로서 경솔한 행동이었다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현은 SBS '웃찾사'의 '행님아' 코너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개그맨. 현재 MBC '세바퀴'와 KBS 2TV '스타 골든벨' 등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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