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시비' 김태현, 방송출연은? "추이 지켜볼것"

길혜성 문완식 기자  |  2010.03.24 10:27
감태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감태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개그맨 김태현이 폭행 시비에 휘말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향후 방송 활동 지속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태현은 현재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와 KBS 2TV '스타 골든벨' 등에 고정 출연 중이다.


'세바퀴'의 박현석 PD는 24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번 사건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한 뒤, 김태현에 관한 사안을 결정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스타 골든벨'의 이기원 CP도 "현재 추이를 관망하고 있다"라며 "합의 가능성도 있으니 일단 지켜 보겠다"라며 김태현의 방송 출연 지속 여부에 대해 직답을 피했다.


한편 김태현은 지난 18일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다 말다툼 끝에 동석한 A씨와 서로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김태현 소속사는 23일 오후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김태현이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A씨와 말다툼이 일어났고, 쌍방 폭행으로 현재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A씨 측근은 "김태현 측에서 말다툼 끝에 시비가 붙어 서로를 폭행했다고 하는데 터무니없다"라며 "17일 오후 4시30분 김태현과 동석한 박승대 대표를 만나기 위해 그 자리에 갔고 가자마자 일방적으로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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