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의 복귀' 천정명 "부담되지만 원하던 역할"

김수진 기자  |  2010.03.24 15:25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동일 기자 eddie@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동일 기자 eddie@


배우 천정명이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천정명은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 김원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제대 이후 작품, 부담이 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군제대한 천정명은 지난 2006년 종영된 MBC '여우야 뭐하니' 이후 4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그는 이날 "조인성과 제대 전에 작품에 대해 말하면서 생각했던 캐릭터가 있는데 딱 이 드라마에 나오는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하던 역할을 하게 돼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데렐라 언니'는 사랑이라는 달콤한 말 따위는 사치인 은조(문근영), 사람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자랐지만 어릴 때 어머니를 잃어 끝없이 타인에 대한 사랑을 갈구하는 효선(서우)의 이야기.

두 사람이 한 집에서 함께 자라며 서로를 미워하고 동시에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서 성숙한 여자로 탄생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다. 천정명은 두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행운아를 연기한다. 첫 방송은 오는 31일.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