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사진=유동일 기자
문근영은 최근 KBS 2TV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신데렐라 언니'에 함께 출연할 천정명 택연 서우 등과 함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촬영에 나섰다.
24일 '해피투게더' 측에 따르면 문근영은 이번 녹화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마음이 커서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좋다"라고 답했다.
이에 '해피투게더'의 MC 박미선은 "오늘 남자 출연자들 중,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고, 문근영은 가장 연애해보고 싶은 사람으로 MC박명수를 선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문근영은 의아해 하는 출연자들에 "나쁜 남자, 거친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한 뒤 택연을 2위, 천정명을 3위, 유재석을 4위로 각각 꼽았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문근영은 과거 뱀탕을 먹었던 사실도 공개했다.
문근영은 여행 중에 뱀탕을 먹으면 예뻐진다는 가이드의 말을 듣고 망설임 없이 뱀탕을 먹었다. 또한 뱀탕을 먹은 후 3시간 동안 물을 마시지 않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속이 뜨거워지고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데도 물조차 마시지 않았다고 털어 놓았다.
문근영 택연 천정명 서우 등이 출연한 '해피투게더'는 25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