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2년 만에 부활된 KBS 드라마스페셜의 1호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25일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박시연이 5월1일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1회에 여주인공 유희 역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드라마스페셜'은 2008년 방송이 중단된 '드라마시티'가 부활한 것으로 역량있는 작가와 배우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시연이 출연하는 드라마스페셜는 '빨강 사탕'(가제)으로 아픔을 가진 두 남녀의 애틋한 만남을 그렸다. 노희경 작가가 집필하며 남자 주인공 역으로 이재룡이 출연한다.
박시연은 차기작 '페이지원'을 준비하다가 노희경 작가 작품 출연요청을 받자 주저없이 결정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