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4월10일 200회 특집, 5년 총결산

김현록 기자  |  2010.03.25 10:00


MBC '무한도전'의 200회가 지난 5년의 '무한도전'을 총결산하는 특집으로 꾸며진다.

2005년 4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무한도전'은 오는 4월 10일 200회를 앞뒀다. 제작진은 이날 200회 특집을 통해 지난 5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무한도전'의 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200회를 결산하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구체적인 것은 정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 측은 오는 4월 10일 200회를 앞두고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무한도전' 최고의 도전과 최악의 도전을 꼽는 한편, 200회에 가까운 '무한도전'을 보면서 궁금했던 모든 질문을 쏟아내는 설문이다. 시청자가 직접 뽑은 무한도전 베스트와 워스트, '무한도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결과는 200회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005년 4월 23일 MBC '토요일'의 '무모한 도전'으로 방영을 시작한 '무한도전'은 그해 10월 29일 MBC '강력추천 토요일'의 코너 '무리한 도전'을 거쳐 2006년 5월 6일 '무한도전'으로 독립 편성해 이날에 이르렀다.

한편 오는 27일 '무한도전'은 지난 11일 소집해제한 하하의 복귀 방송으로 꾸며진다. 이날 '예능의 신' 특집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돌아온 하하의 예능감을 되살리는 특훈을 이어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