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안재환 모친, 25일 오전7시 간암투병중 사망

김건우 기자,   |  2010.03.25 11:53


아들을 먼저 보낸 아픔을 겪은 고 안재환의 어머니가 간암 투병 끝에 사망, 아들 곁에 안치된다.

25일 고 안재환의 큰 누나 안광숙씨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어머니가 오늘 오전 7시에 부천 순천향병원에서 임종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평소 재환이 곁에 가고 싶다고 밝히셨다"며 "장지는 재환이가 있는 기도 벽제 하늘문이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고인은 안재환이 2008년 세상을 떠난 뒤 큰 충격을 받았으며, 최근 간암말기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환의 누나 안광숙씨는 최근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어머니께서 두 달 전부터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했다. 그래서 배를 만져보니 커다란 덩어리가 뭉쳐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고 안재환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빈소에 정선희가 찾을지 관심을 모은다. 안재환의 누나는 최근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정선희가 오면 전해주라고 한 편지가 있다"며 "안 오면 함께 화장해 달라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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