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KBS 2TV '개그콘서트'로 방송에 복귀한 데 이어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으로 연기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5일 관계자에 따르면 김준호는 '개인의 취향'에 특별출연한다. 김준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극중 손예진이 방문한 점집 도사로 출연해 연기를 펼쳤다.
김준호는 지난해 8월 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자숙의 의미로 모든 방송에서 자진하차 했으며, 7개월 만인 지난 21일 '개그콘서트' 무대에 복귀했다.
그는 이날 무대에서 "순간의 실수로 여러분에게 큰 누를 끼친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