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남이시네요'로 주가를 올린 배우 박신혜가 영화 '시라노 에이전시'로 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25일 아바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가 '시라노 에이전시'에 출연해 엄태웅과 함께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박신혜가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2007년 '전설의 고향' 이후 3년만이다.
'시라노 에이전시'는 '광식이 동생 광태'를 연출한 김현석 감독의 신작. 제라드 드파르듀가 주연한 프랑스 영화 ‘시라노’에서 모티브를 얻어 사랑을 고백 못해 힘들어하는 의뢰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엄태웅와 최다니엘이 출연한다. 4월19일 촬영에 들어가 추석 시즌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