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이 캐나다 밴쿠버 장애인 올림픽의 현장을 찾았다.
이수경은 최근 열린 캐나다 밴쿠버 장애인 올림픽 현장을 찾아 최선의 노력을 다한 노력으로 감동을 전한 선수들에게 작은 힘을 전했다.
조세현 사진작가, 아이스슬레지하키팀, 좌식클래식에 참여한 서보라미 선수 등과 함께한 이번 화보는 현장에 있는 선수들에게는 극비리에 진행됐다. 선수들은 이수경의 깜짝 방문에 놀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녀의 응원을 기쁘게 받아들였다. 특히 이수경은 장애인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메달을 획득한 컬링 종목을 현장에서 응원하기도 했다.
26일 이수경 소속사 S2007ent 관계자에 따르면 "이수경은 촬영을 하는 중간에도 경기의 응원에 몰두하며 촬영을 하는 것을 잊을 정도로 경기에 집중했다"며 "작은 힘이라도 전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전했다.
조세현 작가는 "이수경의 순수한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촬영을 하는지 응원을 하는지 모를 정도의 그녀의 모습에 나조차 그녀에게 반했다"고 칭찬했다.
밴쿠버 현장을 다녀온 이수경은 이번 주말 앙드레김 패션쇼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 모든 일정을 소화한 이수경은 차기작 준비에 들어가 가을께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