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이민기 "어우~ 미치겠네"(백상 말말말)

김지연 기자  |  2010.03.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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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빛낸 배우들의 대축제가 열렸다. 26일 오후 8시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10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 출연한 연예인들의 재치 있고 감동적인 말들을 모아봤다.


▶"어우~ 미치겠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영화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이민기가 소감을 말하던 중 말문이 막히자.

▶"연말 시상식 때 사고 안치고 잘 진행하겠습니다."=MC로 나선 이휘재가 지난해 연말 시상식 진행 당시 구설수에 오른 것을 떠올리며 이번엔 잘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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