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초계함 침몰 속보 시청자 뜨거운 관심

김건우 기자  |  2010.03.27 09:28
지난 26일 오후 9시 30분께 서해 백령도 인근에 경비 중이던 우리 해군 초계함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침몰 중인 가운데 27일 새벽 국방부 건물에 불이 밝혀져 있다. ⓒ 유동일 기자 지난 26일 오후 9시 30분께 서해 백령도 인근에 경비 중이던 우리 해군 초계함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침몰 중인 가운데 27일 새벽 국방부 건물에 불이 밝혀져 있다. ⓒ 유동일 기자


26일 오후 서해상에서 침몰한 초계함 천안함에 대한 긴급속보가 온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그대로 반영하며 시청률 15.3%를 기록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6일 오후 방송된 SBS '뉴스속보'는 15.3%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긴급속보는 서해상에서 침몰한 초계함 천안함 뉴스를 다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뉴스특보'는 8.1%, KBS1TV '뉴스속보'는 7.7%, KBS2TV '청춘불패'는 9.5%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국방부는 27일 오전 7시 해군 초계한 천안함에 승조원 104명 중 58명이 구조 됐고 48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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