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피겨선수권' 심야방송에도 시청률 13.6%

김건우 기자  |  2010.03.27 09:41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빙상 여제' 김연아 선수가 출전한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심야시간에도 10%가 넘는 시청률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자정 12시 1분부터 1시 44분까지 방송된 SBS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평균 13.6%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세계와 나 W'와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각각 5.7%와 3.0%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 선수는 27일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치러진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0.30점으로 7위에 오르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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