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천안함 침몰 트위터 실시간 중계 '눈길'

김건우 기자  |  2010.03.27 11:21
김주하 앵커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김주하 앵커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김주하 'MBC 뉴스 24' 앵커가 26일 오후 서해상에서 침몰한 초계함 천안함에 대한 속보를 트위터로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주하 앵커는 지난 26일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뉴스 속보 백령도 순찰 해군 초계함 침몰 중'이라며 속보 중계를 시작했다. 이는 첫 뉴스가 보도된 11시께와 비슷한 시각이다.


김주하 앵커는 "밤 9시 반쯤 백령도와 대청도 사이에서 순찰 중이던 1500톤급 해군 초계함 바다 속 침몰 중. 해군 장병 구조하기 위해 구조 작업 진행 중"이라며 상황을 전했다.

또 "두 번째 특보 들어갑니다"며 "북한 반잠수정 침몰시킨 듯"이라고 전했고, 이어 "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특보를 2번 진행하면서 여기에 글을 올리느라 자세히 올리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주하 앵커는 새벽 3시께 "계속 뉴스 주시하겠습니다"라며 실시간 중계를 마무리했다.

한편 국방부는 27일 오전 7시 해군 초계한 천안함에 승조원 104명 중 58명이 구조 됐고 48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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