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복귀 '무도', 土예능 시청률 1위도 컴백

문완식 기자  |  2010.03.28 09:28


하하가 복귀한 MBC '무한도전'이 토요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7.2%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오랜만에 토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들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무한도전'에는 최근 공익근무요원 소집 해제된 하하가 '예능의 신'편을 통해 2년 만에 복귀 신고식을 했다. 하하는 2년여의 공백에도 불구, 거침없는 입담과 재치로 빼어난 예능감각을 선보여 앞으로 활동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12.9%,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 는 11.0%, KBS 2TV '천하무적토요일'는 8.7%, '스타골든벨'은 7.5%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직전 주까지 12주 연속 토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지켰던 MBC '세바퀴'는 이날 천안호 침몰 사건으로 결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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