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유통 '전우치' '용서는없다', IPTV 등 집중조사

김건우 기자  |  2010.03.29 11:54
\'전우치\' \'용서는없다\'(오른쪽) <사진출처=영화포스터> '전우치' '용서는없다'(오른쪽) <사진출처=영화포스터>


온라인상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는 영화 '전우치'와 '용서는 없다'에 대해 경찰이 IPTV 등 유출 경로에 대해 수사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전우치'와 '용서는 없다'는 각각 경찰에 불법 유통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상태. 29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은 불법 유통 경로로 지목된 IPTV 위성방송 디지털케이블방송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전우치'는 IPTV를 통해, '용서는 없다'는 IPTV 위성방송 디지털케이블방송을 통해 공개됐지만 공개 하루 만에 불법 유통됐다. 특히 그동안 이들이 한국영화 불법 유출에 문제점으로 꼽혔던 것을 감안했을 때 수사결과에 기대를 모은다.


이 관계자는 "아직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향후 대응에 대해서 결정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들 영화 외에도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백야행: 하얀 어둠 속을 걷다' '주유소습격사건2' 등도 불법 유통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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