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30일 故최진영 사건 공식 브리핑 예정

길혜성 기자  |  2010.03.29 16:57


고(故) 최진영(39)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경찰이 이번 사건과 관련한 공식 자료를 곧 낼 예정이다.

서울강남경찰서 측은 29일 오후 4시 50분께 강남서에서 취재진에 "약 1시간 뒤 보도자료를 낼 것"이라며 "이번 사건에 대한 공식 브리핑은 오늘은 하지 않고 내일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오늘 오후 최진영씨의 집이 있는 서울 논현지구대로부터 사건을 접수했다"라며 "오후 2시 30분에 최진영의 집으로 형사들이 나갔으며 현재 현장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 조사가 끝나야 사망 원인에 대한 정확한 이유 등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진영은 이날 서울 논현동 자택해서 목을 맸으며,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다 숨졌다. 이에 따라 자살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 2008년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최진생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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