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 "이제 제발 그만.." 故최진영 비보에 '참담'

김수진 기자  |  2010.03.29 19:19
신애ⓒ임성균기자 신애ⓒ임성균기자


신애가 고 최진영의 죽음과 관련해 간접적으로 참담한 심경을 내비쳤다.

신애는 29일 오후 스스로 세상을 등진 고 최진영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이후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미니홈피 초기창에 "이제 제발 그만"이라고 밝혔다.


비록 짧은 글이지만 이 말 안에는 신애의 복잡하고 참담한 심경이 느껴진다. 신애 미니홈피를 방문하는 네티즌 역시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신애는 지난 2008년 10월 사망한 고 최진실의 최측근이자 동생인 고 최진영과도 친분을 나누는 막연한 사이로 알려졌다.


한편 고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목을 맨 채 어머니에 의해 발견됐다. 이후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빈소는 서울 강남 세브란스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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