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故최진영 빈소 조문 '침통'

김현록 기자  |  2010.03.29 19:14
고 최진영을 조문중인 빽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홍봉진 기자 honggga@ 고 최진영을 조문중인 빽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홍봉진 기자 honggga@


혼성그룹 코요태의 빽가가 29일 숨진 고 최진영의 빈소를 조문했다.

빽가는 29일 오후 7시께 고 최진영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안실을 찾았다.


수십명의 취재진이 빈소 앞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검은 옷과 뿔테 안경 차림의 빽가는 침통한 표정으로 아무런 말 없이 빠른 걸음으로 빈소를 향해 들어갔다.

빽가는 뇌수막종 종양 제거 수술 이후 현재 휴식을 취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빽가는 지난해 10월 15일 훈련소 입소한 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던 도중 뇌수막종 판정을 받아 소집해제 됐다.


한편 고 최진영은 이날 오후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2008년 10월 숨진 톱스타 고 최진실의 동생으로 가수 겸 연기자였던 최진영은 누나의 죽음 이후 우울증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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