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아이 조'의 이병헌과 '닌자 어쌔신'의 비
이병헌과 비는 최근 공개된 MTV 무비 어워즈 예비 후보에 올랐다. 4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되는 예비 투표를 통해 상위에 오르면 오는 6월 6일 열리는 2010 MTV 무비 어워드 본심 후보에 오를 수 있다.
지난해 영화 '지. 아이. 조:전쟁의 서막'에서 스톰 쉐도우 역으로 출연한 이병헌은 스네이크 아이즈 역 레이 파크와의 전투신으로 '최고의 격투상'(Best Fight) 예비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히트작 '아바타', '터미네이터4', '엑스맨', '스타 트렉' 등이 이 부문 후보에 올랐다.
비는 '닌자 어쌔신'으로 '가장 화끈한 액션스타'(Best Ass Kicking Star) 예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비를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제라드 버틀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이 부문 예비 후보다.
한편 한국계 배우인 켄 정은 영화 '행오버'로 '최고의 악당'(Best Villain) 예비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