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이소라, 홍진경(왼쪽부터)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일명 최진실 사단으로 불리는 이영자, 이소라, 홍진경이 고 최진영의 빈소를 지키기 위해 돌아왔다.
이영자, 이소라, 홍진경은 30일 오후 3시 10분께 서울 강남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 최진영의 빈소를 찾았다.
이들은 지난 29일 오후 고 최진영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빈소를 찾는 의리를 과시했다. 이후 이들은 30일 오후 다시 빈소를 찾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이날 유가족과 고 최진영의 대학교 동문 일부가 자리를 지켰고 오승현, 성동일, 이의정, 공형진, 양정아, 션 정혜영 부부, 한석준 KBS 아나운서 등 동료 연예인들이 잇달아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한편 고 최진영은 지난 29일 오후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2008년 10월 숨진 톱스타 고 최진실의 동생으로 가수 겸 연기자였던 최진영은 누나의 죽음 이후 우울증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