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봉진 기자
고(故) 최진영의 시신이 발인 후 모교인 한양대학교를 거쳐 승화원으로 옮겨진다.
30일 오후 고 최진영의 한 측근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30일 오전 발인 후 고인의 시신이 승화원으로 가기 전 한양대학교에 들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고 최진영은 2008년 세상을 떠난 누나인 고 최진실이 원하던 일이라며 한양대학교 연극학과에 09학번으로 입학, 만학의 꿈을 이루고자 했다.
고 최진영은 우수한 성적으로 학기를 마칠 만큼 학업에도 열심을 다했다. 또한 학교 동기들이 빈소에 찾아 깊은 슬픔을 표할 정도로 교우 관계 또한 원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인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오는 31일 오전 8시 발인해 경기도 성남시립승화원에서 화장장으로 장례를 치른 뒤 경기도 양수리 갑산공원에 영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