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박진영이 네티즌들이 선정한 과대평가된 작곡가와 과소평가된 작곡가 순위에 모두 들었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16일부터 30일까지 과대평가됐다고 생각하는 작곡가와 과소평가된 작곡가를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 31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박진영은 이 설문에서 두 부문에서 모두 상위권에 랭크돼 눈길을 모은다. 총 6723명이 참여한 이번 '과대평가됐다고 생각하는 작곡가'를 묻는 설문에서 박진영은 1769표(26.3%)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총 4209명의 설문자가 참여한 '과소평가된 작곡가' 부문에서 박진영은 275표(6.5%)를 받아 5위를 기록했다.
한편 과소평가된 작곡가 부문에서는 '예능늦둥이'로 활약 중인 윤종신과 김태원이 각각 843표(20%),629표(14.9%)를 얻어 1위와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