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새 음반, 인쇄물 오류로 발매일 연기

이수현 기자  |  2010.03.31 14:54
시크릿의 징거, 송지은, 전효성, 한선화(왼쪽부터) ⓒ사진=TS엔터테인먼트 시크릿의 징거, 송지은, 전효성, 한선화(왼쪽부터) ⓒ사진=TS엔터테인먼트


4인조 걸그룹 시크릿이 음반 인쇄과정의 오류로 새 음반 발매를 연기했다.

31일 시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시크릿은 당초 오는 4월 1일 미니 1집 '시크릿 타임'(Secret Time)을 온·오프라인에 동시에 발매할 예정이었다.


소속사 측은 "최종 인쇄된 CD를 확인한 결과 디자인 시안과 인쇄물의 색깔 차이가 너무 커 고심 끝에 새로 제작하기로 했다"며 "초도물량 5000장을 전량 폐기하고 새롭게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회사로서는 CD 제작비용이 부담스럽지만 팬들에게 완성도 높은 앨범을 전해줘야 한다고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음반 발매를 기다렸을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소속사 측은 오는 4월 6일 '시크릿 타임'을 발매할 예정이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는 오는 4월 1일 예정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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