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자단 "이병헌, 오래전부터 만나보고 싶었다"

김겨울 기자  |  2010.03.31 17:10


한류스타 이병헌과 중화권을 대표하는 스타 견자단이 만났다.

이병헌과 견자단은 지난 28일 중국 사천성 성도에서 진행된 'CMA(China Music Award) and Asian Influential Awards’에 초청받아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 상'을 수상했다.


최근 영화 ‘지 아이 조’로 성공적인 할리우드 진출을 마친 이병헌과 영화 ‘블레이드2’에 액션 감독으로 참여해 "놀라운 액션 스타일을 창조했다"는 호평을 얻으며 세계에서 인정받은 견자단은 할리우드 뿐 아니라 각자의 국가에서도 자신의 분야에서 완벽한 연기로 최고의 톱스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견자단은 이 날 행사에서 이병헌과의 만남에 기쁨을 표했다. 함께 한 자리에서 “(이병헌이) 출연했던 영화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지아이 조'를 인상깊게 봤다”며 “오래 전부터 너무 좋아했고 꼭 만나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헌 또한 그의 작품들을 보았던 오래된 팬으로서 견자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는 후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무협드라마 ‘정무문’으로 잘 알려진 견자단은 '칠검', '살파랑', '용호문', '도화선', '연의황후', '화피', '엽문', '8인:최후의 결사대' 등에서 주연을 맡은 중화권 인기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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