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소속사에 따르면 오는 17일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민경훈의 단독콘서트 '재회' 에 같은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 소속사 식구인 SG워너비를 포함해 MC몽, 메이비가 게스트로 출연, 지원 사격에 나선다.
한 소속사의 모든 연예인이 총 출동동해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이날 민경훈의 콘서트에 SG워너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에 MC몽, 메이비가 민경훈을 위해 자발적으로 출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이번 콘서트에서는 민경훈과 메이비가 듀엣 무대를 선사 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경훈은 소속사를 통해 "저의 콘서트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분들인데 본의 아니게 소속사 회식 자리가 될 듯하다"면서 "제가 크게 한 턱 쏴야 될 것 같다"며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더욱 열심히 콘서트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팬, 음악, 나, 내일과 다시 만난다' 는 내용이 메인 콘셉트로 짜인 이번 민경훈 콘서트 '재회'는 애절한 발라드부터 하드 록 음악까지 가수로서 민경훈이 가진 음악적 양면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부가시킬 예정이다.
한편 민경훈은 콘서트 준비 외에도 지난 29일 디지털 싱글 'It's Alright'을 후속곡으로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