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 이어 최고 헤어디자이너 선발

김지연 기자  |  2010.04.02 11:42
최근 '슈퍼스타K'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등 일반인이 출연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쇼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헤어 디자이너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케이블채널 Mnet은 2일 국내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 1인을 공개 선발하는 '탑 헤어스타 프로젝트(MC 홍록기, 진성)'을 선보인다.

'탑 헤어스타 프로젝트'는 국내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 1인을 공개 선발, 1000만 원의 상금과 세계 패션의 심장 뉴욕에서의 아카데미 연수, 유명 잡지 화보촬영 기회가 주어지는 대형 프로모션이다.


최종 8인은 핫 스타의 헤어를 담당하고 있는 국내 유명 헤어숍 원장, 헤어 디자이너 교수, 신진 헤어 디자이너 등 걸출한 프로필의 주인공들로 채워져 열띤 경쟁을 벌인다. 이들은 고난이도의 미션을 수행하며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3개의 미션을 부여 받고 고군분투하는 참가자 20인의 불꽃 튀는 경쟁과 다니엘 헤니, 헤어 디자이너 정재명, 이효리 스타일리스트 정보윤, 유명잡지 편집장 김현주,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원혜 등 쟁쟁한 심사위원 4인의 냉혹한 심사평이 펼쳐진다.


아베다와 엠넷 관계자는 2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그 동안 음악, 패션 등 여러 문화 분야에서 최고를 뽑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헤어 디자이너를 뽑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난이도 높은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 패션 뷰티계를 이끌어갈 리더를 까다롭게 선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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