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결방 속 SBS '절친노트3' '자기야' 정규방송

전형화 기자  |  2010.04.03 09:02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해 예능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결방되고 있는 가운데 SBS는 기존 편성대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이 방영됐다.


2일 SBS는 '절친노트3'와 '스타부부쇼 자기야'를 정규 방송했다.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국민 정서와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가요와 코미디 등 예능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결방되고 있는 가운데 예정대로 방송된 것.

이날 KBS는 '청춘불패'를 방영하지 않았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절친노트3'는 9.9%를, '자기야'는 10.8%를 기록했다. KBS 'VJ특공대'와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그대로 방송된다.

한편 주말 3사 예능 프로그램들은 이번 사태로 전면 중단됐다. KBS는 '스타골든벨' '천하무적 야구단' '해피선데이' '개그콘서트' '달콤한 밤' 등을 결방한다.


MBC는 '쇼! 음악중심' '우리 결혼했어요' '세바퀴' '하땅사'를 결방하며 '무한도전'은 복싱소녀 최현미 편을 대체편성했다. '일요일 일요일밤에'는 공익전 의미가 큰 '단비'만 방송된다.

SBS는 '일요일이 좋다' '인기가요' '웃찾사' 등이 모두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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