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스타 에이머리가 신인 아이돌그룹 비스트를 극찬했다.
에이머리는 3일 낮12시 방송되는 Mnet '팝곤'에서 비스트의 멤버 윤두준과 인터뷰를 가졌다. 에이머리는 비스트 멤버 윤두준과 가진 인터뷰에서 "비스트의 앨범을 다 들어봤다. 몇 곡은 계속 들었는데 그 중 ‘Shock’을 가장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에이머리는 "일렉트로니카 느낌도 마음에 들었고 특히 보컬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이머리는 윤두준이 즉석에서 노래를 들려주자 화음을 넣으며 “다른 가수의 노래를 듣는다는 사실에 긴장했다. 너무 잘한다. 다음에 꼭 작업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또 에이머리는 이번 앨범에 함께 한 포미닛에 대해 "음악을 들어본 후 좋아했는데 직접 만나니 너무 재능있는 친구들. 곧 터질 것 같은 폭탄의 느낌을 받았다. 함께 무대에 섰을 때 성취감을 느끼게 해 주는 쇼맨십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에이머리는 보아,이효리,엄정화의 노래도 좋아한다면서 아주 오랜 전부터 좋아하는 한국가수로 룰라를 꼽았다. 에이머리는 "매우 오래 전부터 줄곧 좋아했던 가수. 그들은 최고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