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천안함 수색 다이버,용기와 헌신 존경"

김겨울 기자,   |  2010.04.03 15:59


배우 이상윤이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수색 중인 다이버들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이상윤은 3일 측근을 통해 "침몰된 천안함을 수색 중인 다이버들의 뉴스를 봤다"며 "수색 다이버들의 용기와 헌신이 존경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김수현 작가의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스쿠버 다이빙 강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측근은 "이상윤은 다이버 역할을 맡아서 하다보니 천안함 수색 작업을 더욱 유심히 지켜본 모양"이라며 "다이버 분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역할을 소화하도록 노력할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이상윤은 드라마에 11월에 캐스팅된 후로 12월부터 다이빙 연습을 꾸준히 해왔다. 이어 이 측근은 이제는 안전요원이 "아마추어 중에서는 굉장히 빠르게 배우는 편"이라며 칭찬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윤은 지난 2009년 제 36회 한국방송대상 개인상부문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SBS '신의 저울', MBC '사랑해, 울지마' 등으로 연기력을 검증받았다. 최근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서울대 출신 엄친아 이미지를 벗고 터프한 짐승남 이미지로 변신, 여성들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