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 드라마 첫 주인공 발탁… 황인영·오주은과

E채널 '여자는 다 그래'

길혜성 기자  |  2010.04.05 09:13
정양 정양
연기자 정양이 데뷔 후 처음으로 드라마 주인공으로 나선다.

5일 E채널에 따르면 '청순글래머' 정양은 오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될 E채널의 드라마 '여자는 다 그래'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정양이 주인공으로 나설 '여자는 다 그래'는 TV 속 여주인공들처럼 화려하고 멋진 삶을 꿈꾸지만 잔혹한 현실 앞에서 번번이 좌절하는 직장 여성 3명의 일상을 코믹하게 다룰 드라마다. 정양은 두 아이를 가진 유부녀 송주남 역을 연기한다.

정양은 "주인공은 처음이라 밤잠도 못 자며 캐릭터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라며 "두 아이의 엄마 역할이라 부담이 되지만 공백기 동안 연기 수업을 체계적으로 받아왔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드라마에는 '학다리 미녀' 황인영과 '파리의 연인'의 오주은도 공동 주연으로 낙점됐다. 황인영은 남자에게 의지하며 살고 싶어하는 이혼녀 나윤주 역을, 오주은은 워커홀릭 골드미스 모설희 역을 각각 맡는다.

정양, 황인영, 오주은(왼쪽부터) 정양, 황인영, 오주은(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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