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미국의 유명 블로거 페레즈 힐튼이 걸그룹 원더걸스의 미국 데뷔 음반 론칭 이벤트의 사회를 맡는다.
5일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오는 5월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아발론(Avalon)에서 음반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미국의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 유스트림(Ustream)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 되며 페레즈 힐튼이 특별히 사회로 나서 원더걸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동영상 중계와 더불어 한국어와 중국어로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들은 타이틀곡의 퍼포먼스 및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하고 세계 팬들과 라이브 웹채팅, '텔 미', '소 핫'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시간을 갖는다.
페레즈 힐튼은 앞서 자신의 블로그에 '노바디' 뮤직비디오를 소개하고 원더걸스를 '케이팝 퀸'(K-POP Queen)으로 평가하는 등 원더걸스에 대해 관심을 보여왔다.
한편 원더걸스는 현재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새로운 앨범의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